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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ㄱ...나니???
작성자	대포	조회	1227
작성일	2016.05.18 오후 3:54:53
사회인 야구를 시작한 지가 햇수로 .....18년째 되네요...^^ 중,고딩때 깨작깨작 동네 야구 하다가 19살때부터 본격적으로 정식 구장에서 사회인 야구를 시작하게 됐네요. 그땐 야구보다는 운동 끝나고 형들이랑 밥먹고 술먹고...하던 게 더 좋았더랬죠. ㅋ 그렇지만..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해주니 열심히 했고 재미있게 했었네요....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내가 잘한 게 아니라 단지 남들보다 조금 일찍 시작했을 뿐이라는걸 느낍니다. 그때 같이 땀 흘리며 운동했던 친구, 형들은 모두 흩어져 볼 수는 없지만, 그 당시에 야구를 통해 느꼈던 즐거움과 희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추억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야구를 처음 시작하던 때가 기억이 납니까? 처음으로 글러브에 공이 쏙 들어오던 그 느낌을 기억합니까? 첫안타를 쳤던 ....그 손맛을 기억하나요? ^^ 지금부터 다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갑시다. 대구, 경산에 계시는 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노다지> 단장 010-4922-9810 http://cafe.daum.net/nod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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