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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태성주택, YG스나이퍼 꺾고 라이언리그 정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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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무국 | 조회 | 2925 | |||
작성일 | 2011.01.10 오전 11:30:25 | |||||
찬스때마다 득점을 올리는 것은 승리 방정식 가운데 하나다. 태성주택이 그랬다. 2009 시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던 태성주택은 초반 승부에서 희생번트로 착실히 점수를 뽑아내며 승기를 잡아냈고 리그 우승이라는 축배를 들었다.
태성주택은 경상중에서 열린 제11회 영남일보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 라이언리그 결승에서 YG스나이퍼A를 16-7로 따돌리며 2009 시즌 포스트 시즌에서의 쓰라린 경험을 우승의 영광으로 날려버렸다. 태성주택은 3회 역전을 당해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4회 강재균의 3점포를 앞세워 전세를 역전시킨 뒤 5회 바뀐 투수를 상대로 대량득점에 성공, 승부를 갈랐다. 빅매치 가운데 하나였던 금강리그 결승에서는 슈퍼소닉스가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안타로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슈퍼소닉스는 이지스와의 대결에서 12-12 동점이었던 연장 9회말 이봉근의 천금같은 끝내기 우중간 2루타로 13-12, 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슈퍼소닉스는 창단 첫 해에 극적인 우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이지스는 연장 9회말 2사 1루에서 터져나온 실책이 뼈아픈 패배의 빌미가 됐다. 비기너리그 1군 결승에서는 무려 49점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뮤지션이 미르나인을 25-24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결승전 사상 최대점수로 기록됐다. 태백리그 2군 결승에서는 혼A가 드라마같은 역전극을 펼치며 홈스파월드를 12-10으로 제압하며 창단 이후 첫 정상에 등극했다. ◇스코어보드 △라이언리그 결승= YG스나이퍼A 7 - 16 태성주택건설 △금강리그 결승= 이지스 12 - 13 슈퍼소닉스 △태백리그 2군 결승= 혼A 12 - 10 홈스파월드 △루키리그 1군 결승= 언더테이크A 25 - 18 루스터 △비기너리그 1군 결승= 미르나인 24 - 25 뮤지션 △태백리그 1군 준결승= 레블루션 16 - 12 코스모스, 세비지 17 - 10 아우토반B △팔공리그 준결승= 엔젤스 13 - H_휘트니스, 야구사랑 3 - 4 평화산업(주)파브코 △루키리그 2군 준결승= 드림포스 4 - 14 모도옵틱스, 혼B 17 - 9 악송구 (기록 : 대구·경북사회인야구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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