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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인 야구동호인 ‘꿈의 구장’ 개장
작성자	사무국	조회	7485
작성일	2013.02.27 오후 12:39:50
사회인 야구팀들에 ‘꿈의 구장’으로 불릴 만한 공간이 성주군 선남면에 들어선다. 오는 16일 임시 개장을 앞둔 ‘대경 베이스볼 파크’는 인조잔디 구장과 마사 구장 등 2개의 야구장을 갖추고 야구동호인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야간경기가 가능한 20m 조명타워, 정수기와 냉난방이 완비된 더그아웃,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관람석, 커피숍, 매점, 용품점 등 거의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강이남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좌우 펜스까지 거리가 95m, 중앙 펜스 거리 105m로 정규 야구장 못지않은 규모로 사회인 야구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구장이 될 전망이다. 더구나 대구와 구미, 왜관 등 주변 도시에서 15~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과 60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공간에다 샤워실까지 완비해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개장을 앞둔 ‘대경 베이스볼 파크’는 제1회 대경볼파크배 사회인야구대회(이하 2013 대경리그) 참가팀을 모집 중이다. 9일현재 40여개 팀이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2013 대경리그는 일요리그와 토요리그, 평일리그, 주말(금·토)나이트리그, 평일나이트리그, 파파스리그로 구분해 내년 2~11월 2심제, 기록, 시합구 4개를 제공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경 베이스볼 파크’는 2013 대경리그에 앞서 16일부터 리그 개막 직전까지 참가팀간의 실력을 겨뤄보는 연습게임을 진행한다. 연습게임 결과에 따라 1~4부, 루키로 나눠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3 대경리그 참가는 리그 홈페이지(www.dkballpark.com)를 참조하면 된다. 성주=신현일기자 kcshi@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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