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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의로움의 대명사 굳센병원 따블헤더 신청 합니다.
작성자	굳센병원	조회	416
작성일	2012.03.26 오후 12:46:36
경기구분	공식경기
희망요일	평일
희망일자	2012-04-03
엄격하게 규율을 지키며 규정에 위반되는 행위는 절때 하지않고 요구하지도 않을뿐더러 게시판에 불만사항이 있으면 당당하게 실명으로 어필하는 멋진 굳센병원 야구팀 다음주 화요일 경기신청을 미리 이렇게 드립니다. 4월3일 화요일 방천2구장!!! 8시 착한놈 굳센병원 VS 백야돌풍 10시 착한놈 굳센병원 VS 히터스 서비스로"시"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잠시 분노가 스쳐지나갈 실수나 장난에 마음이 여려 금방 쏟아질 듯한 눈물을 하고도 웃을 수 있는 그렇게 이해하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 뜻하지 않게 상처를 줄 말을 하고 후회하는 나의 어리석고 사려 깊지 않은 행동을 충분히 이해하는 그런 친구를 만나고 싶다 종일 상식에서 벗어나려 싸우는 일상의 고통과 밝지 않은 형광등에 굳어진 채 광기보다 무섭거나 영혼보다 가볍거나 배려 없고 살핌 없는 사람들 가운데 나를 이해하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 때론 비판으로 때론 칭찬으로 나를 격려하며, 도울 줄 아는 친구 그런 친구를 만나고 싶다 오래된 나의 벗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의 기억보다 똑똑한 흑백사진 속의 친구는 어디에 서있는가 이제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아픈 시간의 기억을 어루만지며 가벼울 수 있고 진지할 수 있는 고집과 심술이 가득한 나를 용납하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 교회의 종소리와 하늘의 별을 매일 기다리는 맑은 영혼의 친구를 내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오늘 만나고싶다. - 그리움의 시인 우시야의 '너를 만나고싶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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