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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어날 수 없는 일들입니다. 모두 한번 읽어보세요. ★필독★
작성자 사무국 조회 2913
작성일 2014.03.24 오후 6:44:34
첨부파일
지난 3월9일 대구중학교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학교측의 거의 강제적인 요청으로 참관하여 교내에 설치한 CCTV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오후 4시8분에 회색 야구복 바지를 입은 선수가 박스를 들고와 학교 전체의 쓰레기를 모으는 큰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두박스나 버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용물이 아기 기저귀였습니다.
그리고 이 행위가 들통나게 된 것은 바로 냄새 때문이었습니다.
수업을 방해할 정도로 아기기저귀의 냄새가 진동해서 학교측이 내용물을 확인하였고 CCTV를 돌려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선명하게 찍힌 영상으로 한치 발뺌도 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빌어야 했습니다.
오늘날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에 이런 생각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 ...
저는 이미 나이가 많이 되었지만 그래도 지금 시대는 대충 그럭저럭하거나 얼렁뚱땅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지는 알고 있습니다.
책임이 따르고 그래서 뒤이어 제제가 가해지는 시대입니다.

얼마전 구장밖 주차문제가 심각하여 어렵게 방천구장의 문을 열었는데 마침 전날 비가 오는 바람에 땅이 질어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자 자전거도로로 진입해 야구장으로 들어가는 행위가 일어났습니다. 당연히 민원이 제기됐고 심각한 상황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출입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풀었는데...

적어도 일상에서 상식을 반하는 행동을 쉽게 해도 그만이라는 여기는 시대는 이미 여러분의 곁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구태여 지적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속일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남도 속일 수 있으므로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지각없는 행동 자체는 더 이상 이시대의 동반자가 아닌 것입니다.

회원여러분. 여러분의 잠시 편한 행동하나가 전체의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큰 산불도 작은 시발점에서 출발합니다.
서로 더불어 사는 시대에 가급적이면 한번쯤 돌아보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랬는지는 저도 불문에 붙이겠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업을 방해한 잘못으로도 스스로 깨달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혼자만 좋고 다른 사람은 피해 보는 세상이라면 그 세상에 남는 것은 절규뿐 일 것입니다.

당일 비싼 학교 유리창도 시원하게 부서졌는데 보고도 없어 사무국에서는 몰랐지요
근데 CCTV에는 증거가 남아있더군요.
야구 잘해서 부서지는 것은 시원하게 사무국에서 해결하겠으니 부디 야구에만 전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무국장 최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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