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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앗.이런일이-공지사항-필독
작성자	사무국	조회	1739
작성일	2006.01.16 오후 4: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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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5일 경상중에서 화장실 간다며 테니스장 안으로 들어간 선수가 있었습니다. 경상중은 화장실이 입구쪽 주차장앞 건물인 강당1층을 사용하게 되어있는데 몰라서 그런지 테니스장으로 들어간 모양입니다. 테니스장 안에는 비가 온뒤라서 그라운드가 나빠 아무도 없었습니다. 일단 급해서 화장실을 찾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비가 온뒤의 테니장은 야구스파이크를 신고 들어가면 진흙 성분이 많아 바닥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리저리 다니면서 외곽이 엉망이 되었지요. 오후에 학교에 온 테니스부 코치가 이를 발견하고 격노했습니다. 학교 행정실에 얘기해 일요일 사회인야구를 못하게 한다며 흥분해 있었습니다. 자국이 선명하게 들어나 있어 변명의 여지도 없었습니다. 입장 바꾸어 생각하면 충분히 화가 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테니장은 바닥이 일어나면 손질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손이 닳을정도로 빌고 빌어서 간신히 용서를 구하긴 했지만 한번더 이런 사태가 일어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언질을 받고 겨우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남의 시설을 이용할때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학교시설을 이용하면서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다음날 화장실 청소를 하는 학생들이 볼때는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스파이크를 신고 학교 복도를 다니면 바닥의 흙은 누가 치우며 다음날 학교 입장에서 볼때는 무척이나 교양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덥다고 유니폼을 반쯤 들어올리고 반나체로 아무데나 드러 누어 있거나. 담배를 피우고 아무데나 던져버리는 일부 선수들의 행동은 전체가 피해보는 상황으로 변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해서 팀의 대표자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거나. 기존의 선수들에게도 각각의 사용구장에 대한 준수사항의 교육울 수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에서도 준수사항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여 각팀에 배포하고 적발시 단호한 초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일부 몰지각한 행동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두가 합심하여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추신: 대구중의 경우에 오전에 조기축구를 합니다. 축구회원들도 과거와는 달리 약속된 9시가 되면 스스로 퇴장을 합니다. 9시 이전에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 캐치볼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9시 이전에 외곽에서 준비하다 9시가 되면 그라운드에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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