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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플레이오프 관전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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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무국 | 조회 | 1561 |
작성일 | 2008.12.02 오후 1:47:37 | ||
첨부파일 | |||
플레이오프 관전평 파란의 서곡이 연주된 탓일까? 지난주 금강리그 8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이지스2가 1위 CMYK에 접전끝에 승리하면서 시작된 1루의 반란은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계속되었다. 볼파크에서 열린 한라리그 무패의 화이트제이스만이 막차로 진출한 사이클히트에 고전끝에 7:5로 힘겹게 승리를 지켜냈을뿐 아우토반도 천지페가수스도 동행브라더스도 모두 파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천지페가수스는 나인러스에 역전을 거듭하다 결국 6:5로 재역전패했고 동행브라더스는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서둘러 찍는 실수 하나로 연장전에서 애석하게 패하고 말았다. 극과 극을 달린 터치스와 동행브라더스의 경기는 사회인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한 경기였다. 투수진의 난조와 집중타로 대량점수가 속출하면서 이미 2시간을 넘긴 상태에서 17:8. 9점차이로 터치스가 승리를 눈 앞에 둔 상황. 그러나 5회말 동행브라더스의 눈부신 반격이 시작되면서 무려 10점을 냈고 플레이오프 사상 첫 대역전극의 역사를 기록하는 순간, 모두가 눈을 의심하는 반전이 일어났다. 1사3루의 상황에서 중견수플라이가 나왔을때 3루주자의 언더베이스가 빨랐던 것. 비록 깊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어도 세이프의 확률이 높아 보였는데 서둘러 출발하면서 어필아웃이 되고 말았고 결국 연장전으로 들어가 3시간의 사투 끝에 7회에 승부가 갈리고 말았다. 다음 경기도 위너세라믹스가 다이나믹스에 한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이변의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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